지난 9월에 쓴 글은 그래도 첫 글이라 훈훈한 이야기로 시작해 창업 후기 꾸미기가

쉬웠는데 오늘은 안타깝게도 창업시작의  첫번째 단추를 잘못 끼워  실폐하신 분들의

넋두리를 통해 알게된 이런 저런 사례를  다뤄 볼까 합니다.

이상한 창업업체들의 졸속 창업 권유로 인해 다시는 그런 피해자 가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쓰는 글이니 창업 앞두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올초 봄인가  광주에서 만화방 하시는 분이 점포정리 건으로 저희 사무실로 전화를 주셨습

니다. 사무실에서 제 핸드폰으로 연결하여 그분 전화번호를 받고 곧 바로  통화를 시도하

던 중 제 휴대폰에 그  넘버가 입력되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작년 연말 쯤 저희 애니팝과 창업으로 인해 상담하시다가 그 후 연락이 두절된 그

런 분 전화여서 궁금하기도 하여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 내용인 즉슨 저희와 상담하다가 광주 모업체와 연결 되어 그 업체와 진행하시게 된

케이스입니다.

물론  창업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당연한 시도할 수있는 부분이지만, 어떻게 그업체와 연결

하게 되셨나 했더니 지역 광고 통해 알게 됬는데 대화도중 저희 애니팝 얘기가 나오다가

그 듣도 보다 못한 B모 업체가 저희 업체랑 친하다하며 그분을 회유하여 일이 진행되게  된

경우입니다.(누구랑 친하다느니,도서시장에서 자기위치가 어느정도 된다든지 하는등.등

의 포장 하는 사람은 특히 조심하세요)

순진한 그분은 그업체 말로만 창업을 진행하여 엉망인 책/인테리어/집기등으로 도저히 못

버티고 조기 폐업의 길로 접어들게 된 것입니다.(저희랑 친하다하니 애니팝에 폐업문의하신

듯 하기도 함)

업주는 창업한지 얼마 안되어 제대로 창업이 안 된걸 깨닫고 주변에서 그 업체 평판을 듣게

됬는데 알고보니 광주및 전라도 일대에서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치고 빠지는 수법으로 진

행하니 피해를 본 업주들이 한두명이 아니란걸 알았다는 겁니다.

저도 그 업체명을 듣고 보니 예전 저희 사이트 내용을 도용했다가  항의하였던 지방모업자가

있었는데 그 사람인 게 분명하더라구요. 이제는 업체명도 바꿔 가며 B모/B모 업체해가며

일을 하더라구요. 인터넷 광고 내고 블로그도 하면서 버젓이 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더

라구요.예전 사이트 도용건으로 항의전화후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저랑, 그리고 애니팝이랑

친하다며 일을 진행한 걸 보며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 후 광주  만화방 사장님이 점포정리로 수차 전화가 왔지만, 사진과 전화로 알게된 매장

내용을 보고 도저히 건들 수없는 물건으로 알려드리자 그 분의 허탈한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

에 남네요. 광주/전주외 전라/경상등 지역에선 소수 업자들의 창업횡포로 도서시장 자체가

위험할 지경입니다.



그 지역에서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섣부른 업체 선정으로 피해보는 일이 없길 바라고,

저희와  친한 업체는 저희에게 문의해보세요. 저희 협력업체 창업은 모두 애니팝에서 직

접 진행합니다. 그러니 착오 없으시길 바래요.

아무튼 위와 같은 사례를 보며 개인 재산을 어처구니없는 사람만나 쉽게 손해보는 걸 보고

한숨만 나올 따름입니다.

이러한 사례가 많으니 틈틈히 여러분의 참고사례가 되도록 많이 올리겠습니다.
 
처음 창업준비하시는 분들은 저희 같은 전문업체 와 상담후 심사숙고하여 위와 같은 사례가

안나오도록 방지하여 실속있고 제대로된 창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