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팝 창업 길잡이 2021/상반기정리

2021년이 벌써 반이 지나가네요. 애니팝에서는 지난 2020년 연말 글을 올린지 6개월 만에 이제야 새글을 쓸 마음이 드네요. 지난 3월~4월쯤 글을 올릴까 하다가 연말과 그닥 달라지는 게 안보여 미루다 미루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21년 6월 30일현재 국내는 백신 1차접종자가 30%대로 가는데도 델타변이로 아직 확진자가 500~700명대를 넘나들며 코로나의 여파가 여전히 사회곳곳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이번 창업 길잡이에선 최근 도서 및 기타 창업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추이와 작년과 별반 많이 달라지지 않았지만,백신 기대효과에 의해 하반기/내년등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북/만화카페 창업의 기본인 도서 부분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예전 글등에서 간간히 다룬적 있지만 이번엔 국내/외 도서 창업시장에서 가장핵심인 도서 준비가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나 업자들이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따라 초보창업자들이 어떻게 휘둘리고 어이없이 쉽게 페업하는 수순을 밟게 되는 이유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다들 예상하셨듯이 상반기 창업시장은 도서창업외 기타 문화/커피/외식/주류등 전반적으로 안좋은게 사실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작년을 넘어 올 상반기에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민감한 자영업종 대부분이 그 영향을 벗어날수 없다는 겁니다.

북/만화카페 창업시장도 예외없이 그 시간을 지나가고 있지만 올 3월부터 최근까지 문의가 전보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말 글에 다뤘듯이 무주공산 지역이나(만화카페문화가 없는곳) ,일반 임차인보다 다소 유리한 임대주분들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외에는 타업종을 진행하시다가 업종 변경을 꾀하시는 분들의 문의도 다소 있는 거 같습니다.

(저희 애니팝에서는 이전글에 웬만하면 2020년 창업을 2021년 넘어 창업을 준비하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애니팝은 최근 여수에 만화카페 창업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그분은 오랜동안 애니팝 창업 길잡이글과 창업실적을 지켜보시다가 꽤많은 기간 준비하셔서 이번 창업을 시작하게 되신겁니다.

도서 창업외 시장을 보면 저희와 밀접한 커피나 푸드업체들도 너나 할 거 없이 힘들게 작년 올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나마  비대면 시장의 확대를 기대하는 저자본/무인점포등이 틈새로 늘어나는 듯 하지만 그게 과연 얼마나 지속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키오스크의 문화의 인식문화의 영향으로 많은 업종과의 협업이 확대되리라 봅니다.

키오스크 얘기가 나오다 보니 잠깐 다룰 내용이 있네요.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북/만화카페창업의 붐을 일으킨 애니팝은 2014년 가을 업계최초로 창업 박람회를 통해 붐업을 하게 되었는데  2014~2017/18년 그 영향에 힘입어 수많은 만화카페 창업을 진행하다 약간의 매너리즘에 빠진적 있습니다. 그때 창업진행을 하던중 학교앞 200미터 규정때문에 연달아 몇곳의 매장의 진행이 힘들게 되어 고민하던 중 스터디카페와의 접목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그런 와중에 기존업체 방문과 박람회등을 통해 저희 애니팝 북/만화카페의 창업에 아이템추가외에도 학교앞이라 진행이 어려운 분들은 스터디카페를 기존 업체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작업해드릴까 했습니다.그러던 와중에 예전 애니팝에서 창업해드린 매장 점주가 스터디카페를 개점했다해서 여러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분 얘기를 듣고 스터디카페의 수익의내용을 알게 되니 아주 좋은 입지와 주변환경이 우수한 지역아니면 쉽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시험때만 된다는..) 그 의견을 들은 후에 일부 마케팅 진행하다 그만 두기로 했는데(2018) 그 새 몇몇 도서 관련 창업업체들이 이번 코로나 사태로 발빠르게 옮기는 것을보고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늘어나 등교가 힘든 학생들이 많아 어느정도 매출이 늘어나는 건 맞지만 그걸 이용해 시장에 뛰어드는 걸 보고 헛웃음만 나오게 됩니다. 북/만화카페도 제대로 잘 안하면서 스터디카페로 시장을 망설임도 없이  늘린다는게 웃기다는 거죠. 물론 스터디카페라는게 아주 전문성이 필요한 일은 아니지만,공사 몇개하고 전문업체라고 하는게 초보창업주들을 돈만으로만 본다는 겁니다.

벌서 유투브나 창업관련업 사람들조차 대부분 코로나 사태이후 최근 우후죽순 생긴 스터디카페들이 존립 자체가 쉽지않다는 걸 인식하고 있고 개인측면에서도 앞으로 수많이 생긴 스터디카페가 만화카페나 기타 매장으로 바뀌지 않을까 예상합니다.벌써 의뢰하시는 분도 있습니다.학교앞 거리제한에 걸리는 분들은 그마저 쉽지않을거 같습니다.무인 점포라는 메리트만 생각하시고 너무 섣불리 결정을 안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이유로 저희 애니팝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북/만화카페에 더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매장내 아이템 한부분으로 아니면 학교앞 규제가 있는 점포라 부득이 한 곳만 접목하기로 하였습니다. 주변에서는 충분한 인프라와 시공 능력이 있는데도 왜 주력으로 안하는지 묻는 분도 있지만, 그렇게 결정하는게 맞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스터디카페외 무인 카페,무인 점포등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비대면 점포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지만, 무인이라는 단어의 그 뒤에 따르는 부작용과 리스크도 잘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북/만화카페의 가장 기본적인 컨텐츠인 도서부분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만화카페창업의 가장 중요한 게 책이라는 건 누구나 잘알고 있지만, 중고 도서가 그게 그거고 별차이있겠어 하는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지난 10여년 동안 창업 길잡이를 쓰면서 가장 많이 다룬 부분이 도서부분이고 백번천번을 다뤄도 과하지 않은 부분입니다. 그럼 왜 애니팝에서 창업한 매장과 대부분 프랜차이즈라는 매장과 일반업자들과의 도서차이가 왜 나는 지 그리고 그 차이가 매장의 지속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보통 일반업자들에게 의뢰해서 납품받는 방식을 주로 하였기에 일반업자들의 슈킹에 당할 수밖에 없고 자체적으로 폐업책을 구해도 그걸 제대로 파악할 수없다는 겁니다. 페업이라고 나오는 매장의 책가격이 똑같지가 않습니다.책마다 가격차이가 엄청나는데 대부분 업자들은 비싼 책을 선호하지않습니다(애니팝은 좋아합니다.) . 가격이 적당해야 소비자가 움직이기 때문에 굳이 그 고생을 하지않고 일부 선 판매후 남들이 알만한 도서만 남겨둔채로 오픈해줍니다.어쩔수 없이 비싼 책을 계약했다면 더욱더 양질의 도서는 다른 판매로 돌리겠죠. 그럼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하는 의구심이 생길텐데요 .도서를 인터넷으로 중고책을 사보신 분들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인터넷상 중고 도서 가격은 현재 신간 발간중인 도서보다 오래되고 좋은 도서는 새 책 값보다 몇배가 비싼 걸 아실겁니다. 대부분의 판매업자들이 이 부분에서 굳이 오픈 매장에 넣지 않으려하는 겁니다.이런 이유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겁니다.이걸 교묘하게 이용해서  상담이나 창업해선 안될 업체 유형을 예전 창업 길잡이에서 다룬적 있으니 꼭 참고하세요.여러분의 재산 지키세요. 상담할땐 믿음가게 해요. 그래야 진짜 선수처럼 보이니까..(언변/사무실/직원 응대 /규모 별거 없는데도 있는척/프랜차이즈인 척 흉내 대부분~툰 /명가등등/상호도 몇개 바꾸가며  영업) .오픈 해줬다는 매장 방문해보셨나요.직접 점주랑 통화해보셨나요. 몇몇군데만 해보세요. 영업이 잘되고 안되고 떠나서 문제가 뭔지..그렇게 검증에 검증을  거치고 나서 하셔도 늦지 않아요.

그럼 이제는 애니팝이 다른 업체와  왜 차별되는 가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이번 6월 여수 웅천동에 더 마나 만화카페 작업(도서/인테리어/커피/집기등 올 공사)을 하였는데 도서 작업 시작은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그럼 이 점주가 애니팝을 하루/ 이틀/ 몇달 봤을까요? 꾸준히 몇년을 조심스럽게 본겁니다.기존 매입도서외 또 다른 도서를 1차,2차,3차 매집을 하여 더 좋은 책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과 시간,비용을 들여가며 준비하는 걸 조금씩 이해하신 겁니다. 애니팝에서 지금까지 오픈 해드린 매장들의 점주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 다들 아십니다. 도서관련 창업 업계에서도 다들 알고 있습니다. 이걸 부인하는 업체나 업자들 다 데려와도 됩니다. 그만큼 준비한 업자나업체들 거의 본적 없으니..제발 이 업계 떠났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뭔 미련이 남았는지..코로나 좀 지나면 더 많은 그들이 좀비처럼 창궐합니다.

.(예전 저희도 어쩔 수없이 가격에 맞춰 몇몇매장을 작업한적도 솔직이 있는데 후회가 됩니다.역시 공과 시간/비용을 드린 매장이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업체나 업자들이 애니팝 도서가격보다 싸게 부르는 겁니다.저희 애니팝은 인테리어나 기타집기비용을 줄이고 도서에 그 비용을 지출하라고 저희와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인테리어도 싸게 책도 싸게 등등 하는 업자나 업체들이 계속 늘어날겁니다.더 더욱그 먹이감이 되는 줄도 모르고 ..(몇년전엔 어이없는 프랜차이즈한테 당하고 이제는 오랜 경력있다고 믿고 싸게 해준다는 업체에  당하고 10년 전 부터 쓴 창업 길잡이에 다썼는데 ..그들 때문에 썼는데..)그들이 아직도 20년 이상을 버티고 건재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창업하는 사람이 망하고 안망하는 건 별로 그들에겐 중요한게 아니니까..

왜 타업체나 업자들은 애니팝처럼 안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면 답은 간단합니다.비용이 들고 시간도 더 걸리고 노력도 들고 ..귀찮고..등등 그리고 그렇게 해본적도 없고 싸게 불러야 빨리 계약하고 ..이런 이유입니다 .전체공사오픈한 매장이나 도서만 납품한 매장이나 잘되고 안되고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니까.차라리 인터넷상 오픈마켓이나 사이트으로 파는게 더 빠르니까 ..답은 이겁니다 .이러니  초보창업주들은 그 이유를 모르니까 처음 장사시작하고 없는 책 사다사다 돈은 돈대로 쓰다가 지쳐 힘들어하다 폐업하고..이런게 반복인겁니다. 그러니 잘생각하세요. 어느 업자나 업체가 폐업물건 싸게 준다해서 혹하고 해서 비용과 시간 날리지 마시고 아예 하지 마세요. 아까운 재산 지키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제발 그런 실수 하지 마세요.2021년 올해는 웬만하면 창업 안하시길 바랍니다.자기 예산에 맞게  해준다고  그게 내민족인 줄 모르고 하실 마음이면 하지마세요.그걸 맟추겠다고 하는 업체랑은 더 더욱 하지마세요

(물론 어디나 상담할때는 자기는 그런 업체 아니라고 부인 하겠죠../왜 초기 만화카페 시작부터 각 지역에서 유명하고 성공한 곳은 거의 저희 애니팝과 작업을 했고 큰 기업 매장들이 저희랑 작업을 하는지 그  점을 잘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방식의 업체들과 상담하신 분들 얘길 들어보면 거의 카페부분을 많이 강조한다고들 합니다. 물론 좋은 얘기지만 공간과 시설을 임대하는 업으로서 주요 구성 컨텐츠인 도서가 잘 준비되지 않으면 볼 게 없다는 말 나오고  특별히 좋은 지역외엔 매장 재방문율이 떨어진다는 겁니다.책이 기본입니다. 프랜차이즈는 영업방식도 자유로울수없다는 것도 다아는 사실이고..이런 이유로 저희 애니팝은 세미 프랜차이즈 방식을 선택한 것입니다. 도서외 인테리어/먹거리/집기등 부분에서 자유로운 아이템 선택권을 드리는 겁니다. 본인 매장 만의 아이덴티티와 색깔이 지역에 맞게 투영될 될 수 있는 매장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국내 만화카페 창업 시장은 타업종에 비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북/만화카페 창업은 브랜드가치로 매출이 오르는 업종이 아닙니다(이전 창업길잡이 참고/안좋은 업체 은유적으로 많이 다룸)

아주 떼돈을 버는 사업도 아닙니다.

​하지만,처음부터 지역을 잘 선정하고 좋은 책과 적정한 인테리어/집기등의 준비로 창업한 후  꾸준히 관리를 잘한다면 오래 갈수 있는 일이긴 합니다. 그래서 처음이 가장 중요하기에 이렇게 글을 쓰는 겁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간엔 힘들지만... ).

2021년도 이제 반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코로나 여파로 사회가 어수선합니다. 도서창업 시장을 준비 하시는 분들이나 타업종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시기를 잘보고 도전하시고, 조금씩 코로나가 진정된다는 가정하에 하반기에 만화카페 시장은 제2의 도약을 할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조금씩 합니다 (사실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존 매장들보다 큰 매장들이 앞으로 많이 생길 듯 하며 비용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타업종 아이템과의 다양한 접목이 예상됩니다.

북/만화카페 창업을 준비하시는 초보 창업주들은 예전 창업길잡이 글도 많이 보시고 어떤 지역에 어떤 창업을 할까 많이 공부도 하고 고민도 하고 문의주세요.

단 제대로 하실 준비하시고 잘하실 수 있는 분만 해드리겠습니다.

건물주 분들도 그저 임대 잘 안나가는 공간있다고 쉽게 해볼까하시는 분들은 임대를 싸게 주시던지 딴 거하시는 게  날 수 도 있습니다. 그만큼 창업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단 말입니다.

(본인이 못하면 하고자 하는 분들 한테 좋은 조건으로 주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웬만하면 연말이나 내년이후)

정말 본인 건물에 할 요량이면 만화카페/북카페 문화가 꼭 필요하신분이나 관리할 자신이 있으신분, 도서창업을 평소에도 원하셨던분등., 그리고   도서창업이 꼭 필요할때 연락주세요. 대부분의 초보창업주들은 좀더 나은 삶을 살고자 자기돈외에도 리스크랑 이자를 감수하고도 간절하게  하시는 겁니다. 섣불리 이거나 해볼까 하는 마음에 연락 자제 해주세요. 정말 하고자 하는 분들 한테 그 기회를 나눠주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그게 애니팝이 원하는 세상입니다.

저희 애니팝은  하루 빨리 마스크로부터 자유로운 시간을 기다리지만, 당분간 쉽지 않을거 같고 그래도 개인창업관련 도서와 기업 납품도서등 웬만한 도서에 관한 궁금점이 있으면 항상 문의 주세요. (올해는 확실한 지역이나 확신 없음 하지마세요./​​확실한 목적과 이슈가 필요한 기업,기타업체는 제외)

지금까지 해왔듯 애니팝을 통해 창업하신 수많은 매장점주분들처럼 후회없는 선택을 드리고자 꿋꿋이 애니팝이 선택한 길을 가겠습니다.

애니팝은 코로나가 한창인 지금도  또 다른 세상을 만들고자 준비 합니다. ​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주의) 2021년 7월26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4단계/그외지역은  3단계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델타변이나 람다변이등 새로운 변이가 나오는 시기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때에 창업 예산에 맞추어 창업을 종용하거나 진행하려는 업체나 업자등과는 절대 계약이나 거래등을 주의하시고 창업시기를  뒤로 미루시길 당부드립니다. 

 만화카페/북카페/만화방/도서대여점/멀티카페/키즈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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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및 납품 문의: 1599-6441/02 6406 6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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